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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8박 9일 여행/ 여행 준비. (1) 준비과정 총정리
    여행 2019. 1. 22. 01:40

    드디어 출발 하루 전! 오늘은 하루종일 여행 준비물 챙기고, 뒤늦게 호텔 예약하고 여행 영상 대충 구상 정도만 했던 거 같다. 여행 계획은 블로그 떠돌아다니며 그나마 미리 짜두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프렌즈 라오스' 2018년 개정판 빌려 보는 편이 제일 효율적이었을 거 같다. 진작에 빌려볼걸^^ 최신판이라 낡은 정보도 아니고 엄청 정리 잘 되어 있다. 여튼, 오늘은 그간 여행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우리는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조금 애매한 기간인 8박 9일 간 라오스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1. 비행기 예약

    (몽골 여행에서 늦게 예약했다 한번 데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티켓은 2학기 개강했을 때부터 빨리 예매하려 하였다. 저가항공사에서 메가얼리버드! 이런 특가 할인을 하길래 도전을 해보았지만 장렬히 실패... 수강신청하듯이 PC방 가서 혹은 앱으로 열심히 예매해된다. 운좋게 끊으면 보통 비행기 값의 1/3정도인 거 같으니 도전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다음에는 꼭 성공하자!

    우리는 9월 중순에 진에어로 1월 22일 저녁 출국, 31일 새벽 귀국 비행기를 27만원 정도로 끊었다. (지출 내역은 나중에 엑셀로 한번에 정리할 예정)

     

    2. 비자 (15일 이하면 생략)

    라오스는 무비자로 15일간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만 머무는 우리는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베트남이나 중국 통해서 들어와서 동남아 일주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진득하게 즐기려면 비자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무비자 조항이라는 게 있어서 라오스에 있다 인접 국가에 들렀다 다시 라오스에 오면 15일 늘어난다고 하네요!

     

    3. 여행자 보험

    앞일은 모르니 짧게 가는 여행이라도 보험은 꼭 들으세요들! 나는 처음 해보는 거라, 보험 관련 일 하시는 외삼촌께 전화로 꿀코치 받으면서 끊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삼성화재다이렉트' 앱 다운 -> 해외여행보험 누르고 -> 고급플랜 -> 항목들이 여러개 있는데 합리적이지 못하다 생각하는 항목들을 하나씩 빼면서 하면 금액이 확 줄어든다. 나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40000원 정도 떴는데, 여행중휴대품 손해, 지연비용, 각종병 보상금 등등 빼니까 17500원 정도 들었다. 

     

    4. 환전

    한국 은행에서는 라오스돈으로 바로 바꿔주지 않는다. (블로그서핑 짬인데, 확실한 정보인지는 몰라유. 라오스 현지환전소에서 한화도 쳐주기는 하는거 같아유) 그렇지만 한화에서 바로 바꾸면 손해라고 하니, 달러화로 바꿔서 현지 환전소에서 낍으로 바꾸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한다. 나는 주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이라, 우리은행 앱 '위비톡' 통해서 했는데 신한은행 '쏠', 국민은행 '리브'도 대부분이 우대환율 90퍼로 해준다하니 신용등급 따지기 보다도 그냥 앱깔아서 하는 게 제일 편한 거 같다.

    우리은행 '위비톡' 앱 다운(2019년 2월 중순 이후부터는 '위비뱅크' 앱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 온국민 환전-> 환전 신청하기 -> 30분 이내에 가상계좌(입금주명은 (주) 우리은행으로 뜨더라고요)로 입금 -> 다음날(금요일일 경우에는 월요일)에 은행에서 달러화 받아오기 

    나는 8박 9일에 환전을 넉넉잡아 710달러 정도 해두었다. 호텔은 어느정도 예약하고 가고, 가서 생활비나 기념품 비용 정도만 들어갈 거 같아서 많이 남겨올 계획이다. 루앙프라방에 가서 환전 200달러 정도 하고 부족하면 이동하면서 그때그때 할 생각.

    참고로 환율은 1월 22일 기준으로 1달러 = 8576 낍 이다. 어떤 블로거 분이 환율표를 만드셨길래 유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인 거 같아 따라 만들었심 힣ㅎ 엑셀 병아리로서 만들고 보니 아주 뿌듯하다. 여행기간 동안 배경화면으로 해둬야겠다.

    '10,000낍이 1,300원'인거 기준으로 계산하니까 편했다.

     

     

    5. 예상일정 및 호텔, 비행기 예약

    1. 22.

    21:50

    비엔티안 도착.

    동배하우스(한인게하)(공항픽업+유심팩)에서 1.

    1. 23.

    아침

    동배하우스에서 조식, 공항으로 시간 맞춰 이동

     

    12:00

    루앙프라방 행 비행기

     

    12:50

    루앙프라방 도착. 사바이디 게스트하우스(Sabaidee)에 짐풀기

     

     

    시내투어

    1. 24.

    아침

    꽝시폭포(인파 덜함)

     

    점심

    시내투어

     

    저녁

    야시장. 사바이디 게스트하우스(Sabaidee)

    1. 25.

    아침

    농키아우로 이동. 차로 4시간 정도

     

    점심

    농키아우

     

    저녁

    농키아우. 현지 가서 숙소 둘러보기.

    1. 26.

    아침

    파댕산 뷰포인트

     

    점심

    루앙프라방 남부터미널로 이동(4시간) 후 방비엥(4시간) 이동

    or 바로 방비엥 이동(12시간 버스)

    1. 27.

     

    미정

     

     

     

    1. 28.

     

    두근두근 방비엥 액티비티현지 가서 숙소 둘러보기.

    1. 29.

     

    두근두근 방비엥 액티비티

     

    저녁

    비엔티안으로 이동. 차로 4시간 정도

    S Park Design Hotel에 짐풀기

    1. 30.

     

    시내투어

     

    22:50

    한국행 비행기.

    • 트래블라오/동배하우스 여행 첫날팩 :  공항에서 미아가 되지 않고 유심칩도 빠르게 얻기 위해 픽업해주시고 유심칩도 바로 주시는 패키지로 신청하였다. 인당 27,000원. 철수네도 있기는 했는데 왠지 동배아찌 어감이 더 조아(헛소리)
    •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은 비행기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차를 어느정도 타는지는 모르겠지만 4시간은 족히 넘을 거 같으니 나처럼 멀미 심하면 비행기가 답이다. 라오스카이라인에서 54000원 정도에 구했다.
    • 환전은 루앙프라방에서 처음에는 200불 정도 할 예정이다. 루앙프라방이 제일 잘쳐준다는, 그리고 제일 큰 단위 잘쳐준다는 블로그 글보고...
    • 원래 계획은 농키아우에서 므앙응오이까지 보트타고 들어갔다오는 거였는데, 그러면 방비엥에서 액티비티를 포기해야 될 수도 있어서 그냥 농키아우라도 꼭! 가보려한다. 이것도 무리일지도 몰라서 일단 가서 상황보고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6. 짐 챙기기

    진에어는 무료수하물은 15kg까지, 기내수화물은 12kg까지 허용되니 짐을 적당히 챙겨야 한다. 예쁜 옷은 가서 사입는다 생각하고 많이 비우니 아슬아슬하게 맞아떨어졌다.

     

     

    [요약]

    비행기 티켓은 3-4달 전에 미리 사기.

    라오스는 15일 이하면 무비자 입국 가능.

    여행자 보험은 '삼성화재다이렉트' 앱 통해서.

    환전은 '위비톡' 앱 통해서 출국 적어도 이틀,사흘 전에는 신청.

    예상여행일정은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 농키아우 -> 방비엥 -> 비엔티안.

    짐은 무료수하물 15kg, 기내수하물 12kg 이내로.

     

    라오스 일정.hwp

    여행준비물 정리본.cell

    라오스 환율표.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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