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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QT] 이사야 21
    성경공부/매일 QT 2019. 2. 23. 14:19

    3 그러자 나는, 허리가 끊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이 이런 것일까? 온 몸이 견딜 수 없이 아팠다. 그 말씀을 듣고 귀가 멀었으며, 그 광경을 보고 눈이 멀었다.
    4 나의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공포에 질려 떨었다. 내가 그처럼 보고 싶어한 희망찬 새벽빛은, 도리어 나를 무서워 떨게 하였다.

    이사야는 바빌론(앞으로 예루살렘을 파괴할 나라)이 멸망할 것을 알게되지만 극심한 고통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잔인하게 죽어나가는 광경이 슬프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공포스러웠을 것입니다.
    너무 화가 나는 순간이면, 누군가를 해하고 싶다는 증오를 느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야처럼 현실로 일어나게되면 죄책감과 복합적인 감정들을 불어일으킵니다. 통쾌함을 느끼다가도 결국에는 마음의 짐이 늘어나게 됩니다. 누군가를 증오하면서만 살기에는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 자비를 배워야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lds2011/221096320624
    의 묵상을 많이많이^^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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