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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이샤야 56성경공부/매일 QT 2019. 3. 30. 03:19
9 너희 들짐승들아, 다 나와라. 너희 숲속의 짐승들아, 다 나와서 나의 백성을 잡아먹어라.
10. 내 백성 이스라엘을 지키는 파수꾼들은 모조리 눈먼 자들이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이 땅의 지도자들은 모두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들이다. 기껏해야 그들은 드러누워 늘어지게 잠자는 것이나 좋아하고, 이리저리 게으르게 뒹굴면서 헛된 꿈이나 꾸는 자들이다.
오늘(사실 어제)은 계획한 일의 반의 반도 하지 않았습니다.ㅎㅎㅎ 정확하게 늘어져서 핸드폰하다 잠잤는데 죄책감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큐티하고 자야지하고 방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굉장히 방금의 저와 닮은 내용이 있어서 찔리는군요... 분명 어제도 일주일 전에도 일년 전에도 다짐했고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자제력을 잃고 방종(?)의 생활을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무기력한건 아닌데 시야가 자꾸만 제 한몸으로만 좁아져서 아무래도 이와 관련한 성경구절을 찾아 읽어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큐티를 이렇게 끄적끄적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상태가 나아질 수 있도록 주님을 더 의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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