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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QT] 이사야 53
    성경공부/매일 QT 2019. 3. 27. 01:10

    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
    7 그는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마치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암양처럼, 끌려가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광야에서도, 십자가를 지기 전에도, 십자가에 못박힌 채로도 사탄들에게 조롱 당하셨지만 그들의 사악한 유혹에 절대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속한 곳을, 그래서 자신이 할 일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갈 것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지혜로운 시야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자유의지'와 주님께서 바라시는 '순종'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많은 것을 선택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혹에 넘어가 방종할 수도 있지만, 주님 앞에 돌아와 죄를 고백하면 너무 감사하게도 죄를 사해주시고 의롭다 해주십니다. 인간이 죄를 지을 수 있음을 충분히 알면서도 그를 닮은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순종하기를, 주님을 사랑하고 자발적으로 따르기를 바라시는 마음이실 겁니다. 문득 선택, 그리고 의지란 인간비극의 시발점이 아니라 오히려 축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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