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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QT] 이사야 36, 37, 38
    성경공부/매일 QT 2019. 3. 13. 04:46

    요즘 자꾸 큐티를 제때 못한다^^ 고비가 있는 순간일수록 주님께 의지하고, 동행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라 배웠는데 겨우 익숙은 해졌는데 무르익지는 않았나보다. 다시 페이스 맞춰서 살아갑시다...

    성경 처음 읽는데 너무 아는 내용이 나와서 약간 자만할 즈음에, 36장부터 39장까지는 열왕기하 내용과 상당부분 겹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내용을 담은 다른 부분과는 달리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36장
    10 이제 생각하여 보아라. 내가 이 곳을 멸망시키려고 오면서, 어찌, 너희가 섬기는 주님의 허락도 받지 않고 왔겠느냐? 주님께서 친히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치러 올라가서, 그 곳을 멸망시키라고 이르셨다.
    14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히스기야 에게 속지 말아라. 그는 너희를 구원하여 낼 수 없다.
    15 히스기야 가 너희를 속여서, 주님께서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며,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절대로 넘겨 주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너희로 주님을 의지하게 하려 하여도, 너희는 그 말을 믿지 말아라.
    20 여러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그 어느 신이 나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기에, 너희의 주 하나님이 나의 손에서 예루살렘 을 구원할 수 있겠느냐?’

    산헤립은 주님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말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구원에 대한 확신은 오로지 그들의 군사적인, 육체적인 힘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방식이 아닙니다. 20절에서 산헤립은 매우 교만한 자세로 자신을 거의 신과 같이 동급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합니다.
    학교에서 매우 감사하게도 신부님의 그리스도교 영성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오늘 수업시간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배웠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둘째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시기 위하여, 셋째는 인간인 우리가 하나님일수 있도록(본보기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도록)이었습니다.
    분명 신앙생활에서 구원만이 전부가 아닐 것입니다. 또 주님보시기에 기쁜 마음과 행동을 하는 자들이 진정하게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자들일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에 보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너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본질적인 죄를 품은 육체 가운데에서도 매번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37장
    20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능력의 주님, 환난 가득한 이 세상에도 자비 베풀어주셔서 거짓된 믿음들이 사라지고 오직 순수한 영성의 사람들이 많아지게 해주세요.

    38장
    10 나는 한창 나이에 스올 의 문으로 들어가는가 싶었다. 남은 여생을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다.
    14 나는 제비처럼 학처럼 애타게 소리 지르고, 비둘기처럼 구슬피 울었다. 나는 눈이 멀도록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주님, 저는 괴롭습니다. 이 고통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16 주님, 주님을 섬기고 살겠습니다. 주님만 섬기겠습니다. 저를 낫게 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이 아픔이 평안으로 바뀔 것입니다.

    죽음을 앞두고는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극심한 공포가, 살아야겠다는 본능이 있습니다. 또 이 공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을 모르는 것은 아무리 이 세상에 땅붙이고 산다 해도 죽음 속에서 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주님만을 섬기고 말씀을 꾸준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늘도 생명 주시는 주님, 하루를 잘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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