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매일QT] 마태복음 3장 13-17/4장 1-11
    성경공부/매일 QT 2019. 4. 15. 03:17

    3장
    16 예수 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 때에 하늘이 열렸다. 그는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 같이 내려와 자기 위에 오는 것을 보셨다.
    17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 하였다.

    하늘이 열렸다 함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이어지셨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인간세상에 함께 계셨기 때문에 죄 많은 인간을 위한 하늘도 열렸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득 하늘을 보려면 우리가 고개를 들어 우러러 보아야하는 것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설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하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4장
    6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쳐서, 너의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 하였다.”
    7 예수 께서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 하였다.”

    예전에는 마땅히 신이라면 인간 세상의 슬픔과 고통을 거두어내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의 시야에서 불합리하게 여겨지는 일들에 분노했고, 이런 일을 허락하셨다 여겨지는 신에게 실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감히 하나님을 시험하면 안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어쩌다보면 내가 주님을, 하나님을 잘 모시니 이런 일을 해주세요 라고 기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기도의 문제점은 우선은 잘 모신다는 전제부터가 교만과 방만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하나님이 이뤄지도록 한 것은 주님 안에서 있을 때라고 하셨는데 주님 안에 있는 자는 주님을 시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주님은 그만의 방식으로 일하시고 동행하십니다. 그러니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있어도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만 이루어질리가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그의 큰 그림을, 우리의 쓰임새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간구는 율법을, 십계명을 다 지켰으니 이제 이루어주세요! 하고 대놓고 요구하는 태도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 겸손하게 주님의 지혜를 구하는 태도로 해야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하루를, 또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경공부 >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QT] 마태복음 5:1-12  (0) 2019.04.17
    [매일QT] 마태복음 4:12-25  (0) 2019.04.16
    [매일QT] 마태복음 3:1-13  (0) 2019.04.13
    [매일QT] 마태복음 2:1-12/13-23  (0) 2019.04.12
    [매일QT] 마태복음 1  (0) 2019.04.1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