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QT] 이사야 10, 11

오늘 밤을 새는 것을 계기로 밤낮을 바꿀 예정이라, 또 경건의 시간(큐티)를 아침에 가장 먼저 가지는 것이 이상적이라 해서 2개를 몰아서 올리려 한다.

이사야 10

5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한 앗사리아야, 너희에게 재앙이 임할 것이다! 본래 앗사리아의 손에 쥐어진 몽둥이는 활활 타오르는 나의 분노다,

15 그러나 주께서는 앗사리아 왕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하, 어리석은 자야! 도끼가 어찌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자기를 스스로 높이겠으며, 톱이 어찌 톱질하는 사람에게 감히 으스댈 수 있겠느냐? 그것은 막대기가 자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때리려고 하는 것과 같고, 몽둥이가 자기를 들고 있는 사람을 휘두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앗사리아는 자신이 유다를 성공적으로 침략하고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것을 자신의 덕이라 교만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주님의 능력으로 이긴 것으로, 자기도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이긴 것입니다. 이를 모르고 교만하게 행동한 앗사리아는 자신을 주님보다도 더 높여서 주님을 분노케 하고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 주인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만을 믿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곤경에 있어서가 아니라 성공에 있어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나를 높이기보다 주님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야 11

4 그래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공의롭게 판결하고, 세상에서 학대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정직함으로 올바르게 판결할 것이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몽둥이가 되어 세상을 심판하고, 그의 입술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람으로 세상의 악한 자들을 쓰러뜨릴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 계실 것이라 예견한 대목입니다. 그에게 공의란 그런 것입니다. 저도 주님을 닮아 현명한 방식으로 세상의 약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공의를 행할 수 있도록 기도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