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 역대지상 16

31 하늘은 즐거워하고, 땅은 기뻐서 외치며, ‘주님께서 통치하신다’고 만국에 알릴 것이다.
32 바다와 거기에 가득 찬 것들도 다 크게 외쳐라. 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도 다 기뻐하며 뛰어라.
33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니, 숲 속의 나무들도 주님 앞에서 즐거이 노래할 것이다.
34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시다.
35 너희는 부르짖어라. “우리 구원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여러 나라에 흩어진 우리를 모아서 건져주십시오. 주님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게 해주십시오.”
36 주 이스라엘 의 하나님, 영원토록 찬송을 받아 주십시오. 그러자 온 백성은, 아멘 으로 응답하고, 주님을 찬양하였다.

세상의 모든 자연과 생명들이 주님을 기뻐하며 즐거이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중에서 인간은 기뻐 뛰놀지 않고 있고, 그렇다보니 오늘 말씀은 감사하고 부르짖으라 타이르는 말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난 역사를 돌아볼때 인류는 자연의 수많은 것들을 파괴하고 인위적으로 개조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 근간에는 영적인 고민은 뒷전으로 하고, 인간은 의지만으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방향을 잃은 사회와 각 개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또 오늘 하루에 있어서도 주님을 의지하여 성실하게 살아가고, 평화를 찾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