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 열왕기하25, 이사야 1

21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 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유다의 사람들은 주님와의 약속을 어겨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제, 그리고 오늘 저도 주님과의 약속 시간을 어겼습니다. 밤늦게까지 좋아하는 일에 한창 집중하며 깨있다가, 큐티도 못하고 주일에 교회도 가지 못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괜한 죄책감이 싫어 다시 방황을 했겠지만이렇게라도 매번 주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해주심에, 붙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6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려라. 악한 일을 그치고,
17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정의를 찾아라.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형식적인 제사가 아니라 본심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아끼는 일이었습니다. 나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규칙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가끔은 규칙 자체를 지키는데에만 급급하여 최선을 다하고 전심을 담지는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이 권유하시는 일들을 (이웃을 사랑하고 베풀것) 딱히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자도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임을, 소중한 생명임을 다시금 알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지혜와 따뜻한 마음씨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