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매일QT] 호세야서 1,2
    성경공부/매일 QT 2019. 7. 8. 11:21

    1장
    9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의 이름을 로암미 라고 하여라. 너희가 나의 백성이 아니며, 나도 너희의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져서,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되어 보거나 세어 볼 수 없을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사람들이 너희를 로암미 라고 부른 땅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벌주셨지만, 때가 되어서는 다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로 부를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에 인간의 죄악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셔도, 동시에 자비로우셔서 우리를 다시 용서하고 붙들어 주시고자 합니다.
    모든 고난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고난들은 우리의 그릇된 태도를 교정하고자하는 하나님의 훈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눈엔 그저 비극으로 보이는 일이 하나님의 안목에서는 사실 큰 비극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고난 중에서도 피할 길을 내주시고 결국에는 용서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 긍휼함을 닮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장
    19 그 때에 내가 너를 영원히 아내로 맞아들이고, 너에게 정의와 공평으로 대하고, 너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을 보여 주고, 너를 아내로 삼겠다.
    20 내가 너에게 성실한 마음으로 너와 결혼하겠다. 그러면 너는 나 주를 바로 알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았습니다. 그저 우리의 이기심과 욕심에 눈이 멀어 다른 우상을 섬기고 고멜과 같이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모든 수치를 다 주겠다는 경고를 내리십니다. 하지만 그 직후, 아마 우리가 우리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함을 절실히 느꼈을 때에는, 다시 우리를 품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를 다시 사랑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부끄러운 나의 죄를 숨김 없이 고백하고 주님의 품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 사실 성경에서 나오는 남편과 아내의 비유가 썩 와닿지도 않고 읽고 묵상하기에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생각컨데, 주님께서 전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의 본질은 이런 것이 아니었을 겁니다. 다만 인간이 이해하기 가장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하셨을 것입니다. 기도로, 또 앞으로의 성경공부로 관련해서 더 읽어보고 주님의 뜻을 알아가야겠습니다.

    '성경공부 >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QT] 호세야서 4장  (0) 2019.07.10
    [매일QT] 호세야서 3  (0) 2019.07.09
    [매일QT] 다니엘서 12  (0) 2019.07.06
    [매일QT] 다니엘서 11  (0) 2019.07.05
    [매일QT] 다니엘서 10  (0) 2019.07.04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