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 마태복음 16:13-20/21-28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 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내가 누구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베드로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총명히 대답하였습니다. 누군가 주님에 대해 물을 때 반석과 같은 믿음으로 총명히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그러나 예수 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 에게 말씀하셨다. “ 사탄 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24 그 때에 예수 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2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찾을 것이다.

바로 윗 구절에서는 베드로를 마치 반석 같다 하셨지만, 베드로가 십자가의 길을 막는 엉뚱한 소리를 하자 바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반석같다 일컬음받아도 순간적으로 유혹에 흔들리고 마는, 인간의 나약함을 봅니다. 세상적인 나를 부인하고 주님 안에서 강해지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을 똑바로, 또 게을리 배우지 말아야겠다는 도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