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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마태복음 7:1-14성경공부/매일 QT 2019. 4. 24. 17:00
1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2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3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 줄 수 있을 것이다.
매번 경솔하지 않아야한다, 또 나쁜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아야한다 생각은 하지만 어기는 순간이 많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피곤을 느낄 때면 혼자만의 동굴에서 시간을 보내고는 하는데, 요즘에는 뉴스에 미워할 사람들이 많이 오르내려 증오나 혐오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휩싸이게 됩니다. 어느 순간에는 남을 헐뜯기를 게임처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또 제 자신에게서 헐뜯는 자와 상당히 비슷한 면모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마굿간에서 태어나시고, 가난한 자들의 위치에서 사생아의 취급을 받으며 자라셨지만 그 속은 건강하셨습니다.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빼낼 수 있기를, 내 주변과 사회를 탓하기 이전에 우선적으로 제 자신에 대해서 불만을 품을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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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딩때 알았던 글인데 말씀읽고 생각나서 찾아옴...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지하 묘비에 새겨진 거라 하는데 묘지 주인이 누군지를 모른다고 한다. 왠지 그래서 더 임팩트가 큰 느낌...
내가 젊고 자유로워 상상력에 한계가 없었을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꿨다.
그러나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시야를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때
나는 마지막으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달라지지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가족이 변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게 바꿀 수도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했을지!'성경공부 > 매일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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