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 열왕기하 13

18 엘리사 가 또 말하였다. “화살을 집으십시오.” 왕이 화살을 집자, 엘리사 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땅을 치십시오.” 왕이 세 번을 치고는 그만두었다.
19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대여섯 번 치셨으면 시리아 군을 진멸할 때까지 쳐부술 수 있었을 터인데, 고작 세 번입니까? 이제 임금님께서는 겨우 세 번만 시리아 를 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은 그동안 엘리사의 예언이 맞는 것을 꾸준히 보고 제일 크게 체감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번 예언에서는 저번처럼 불신하지는 않았지만, 순전히 100% 믿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의 믿음이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제 믿는 사람이라고 말을 하고 다니지만 사실 제 마음 속 한 켠에는 아직도 주님에 대한 궁금증, 어쩌면 의심들이 많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에서는 많이 성장하였지만, 아직도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온마음이 가득차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 믿음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틈틈이 그 의심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공부를 하려합니다.('간증문쓰기 프로젝트'에 연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에, 부르심에 망설이지 말아야겠습니다. 부지런히 답을 찾아가 온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