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매일 QT

[매일 QT] 이사야 18

skyla_yeon 2019. 2. 20. 13:44

4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내려다보겠다.” 추수철 더운 밤에 이슬이 조용히 내려앉듯이, 한여름 폭염 속에서 뙤약볕이 고요히 내리쬐듯이,
5 곡식을 거두기 전에, 꽃이 지고 신 포도가 영글 때에, 주님께서 연한 가지들을 낫으로 자르시고, 뻗은 가지들을 찍어 버리실 것이다.

http://www.nasumchurch.org/index.php?document_srl=46715&mid=friendship_03
구스와 관련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위 설교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구스는 앗수르 왕조가 강성해지자, 정치적 술수로 유다를 방패삼아 살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구스의 속셈을 알고 있었고, 유다는 그들의 (거짓) 제안에 응하지 않습니다. 구스는 거짓된 말로, 유다를 자신들의 방패로 이용하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런 구스를 벌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구스라는 비옥한 땅을 메마르게 하시고, 망하게 하실 것입니다.
구스는 애초에 하나님께 받은 복을 주변 나라에 나눠주기는커녕, 이웃을 이용해먹으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건 말건, 자신만의 실리를 챙기고자 하였습니다. 함께 의로운 전투를 하기보다는 무엇에 겁을 먹었는지 비겁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님의 복을 나누어주고 주님 앞에서 더 이상 부끄럽지 않도록 살아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