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짧은 일기

skyla_yeon 2019. 10. 17. 05:27

0. 22살이 얼마 안남았다... 세월 진짜 빠르고 또 야속하다. 대학와서 추억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아쉬움이 크게 남는 건 사실이다. 조금 더 용기 있고 조금 덜 외로워했다면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된다. 복학하면 더 열정적으로 살 수 있기를...

1. 허한 마음 때문인지 요즘 언니들 덕질이 한창이다... 진짜 유튜브 보는 거 줄여야 되는데 세상은 넓고 매력부자 언니들은 넘쳐난다ㅠㅜㅠ 헤이즈 언니 신곡 너무너무 좋고, 팡이 언니는 너무너무 귀엽고 웃기고 에너지 넘치고, 신예은 언니는 세상 제일 사랑스럽게 웃고 그냥 존재자체가 축복이고 행복이다ㅠㅜㅜ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나중에 팬싸인회 이런거 한번 가봐야지 헤헤

2.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 일인지. 가까운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건 나이가 먹어도, 아니 오히려 먹을수록 더더 어렵게 느껴진다. 날씨도 쌀쌀해지는만큼, 주변에 따뜻한 문자를 보내고 싶은 친구들은 생각나는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 오글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울까 고민한다. 고민만 하느라 또 못 보내겠네ㅎㅎㅎㅎ

3. 나레ㄱㅣ 본업에 충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