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매일 QT

[매일QT] 마태복음 26:14-29 / 26:30-56

skyla_yeon 2019. 6. 16. 01:20

28 이것은 죄를 사하여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

2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부터 내가 나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너희와 함께 새 것을 마실 그 날까지, 나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절대로 마시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너무나 공의로우신 분이라 예수님께 모든 인간의 죄를 담당토록 하였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언약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다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그렇게 새로운 약속, 신약을 맺어주셨습니다. 불안 중에 있는 순간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자비로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시는 예수님께 감사드리는 하루입니다. 

39 예수님께서는 조금 더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52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쓰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

예수님은 열렬히 기도하며 세번이나 있었던 유혹에 굴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가끔 이것이 내 정욕에서 우러나온 것인지, 성령이 말해주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시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적을 향해 칼을 휘두르지말라 하십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라 하십니다. 아마 악을 행하는 자들도, 실은 나약하고 자신이 무엇을 행하는지 모르기 자들이라서 그럴 것입니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그렇게 쓰기는 했지만, 사실 마음이 쉽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터트리지 못한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가끔은 또 다른 분노와 보복성의 악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하지 말라 하십니다. 아직 이런 분노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다스려야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확신하는 건, 주님은 내게 주어진 어떤 고난에서도 피할 길을 내사 우리로 하여금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의로운 생각과 행동만을 실천할 수 있기를, 또 말씀 속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간구해야겠습니다.